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해충 or 익충? 러브버그의 생태 & 생존 조건, 수명?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해충 or 익충? 러브버그의 생태 & 생존 조건, 수명?

우리나라에 최근 들어 쌍으로 붙어 다니는 곤충, 러브버그가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생김새가 익숙하지 않고 혐오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많아 러브버그가 해충인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러브버그가 익충인지? 해충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해충 or 익충? 러브버그의 생태 & 생존 조건, 수명? 출처 뉴스1

 

 

러브버그 해충인가?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러브버그는 해충이 아닙니다. 독성도 없고 인간에게 질병을 옮기는 것도 아닙니다.

따라서 러브버그는 해충보다는 익충으로 분류됩니다. 러브버그의 유충은 나무와 낙엽을 분해하여 토양에 양분을 제공하고, 성충은 꽃을 수분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때문에 러브버그는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나 러브버그는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주고 불편을 초래하지만, 질병을 옮기거나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기 때문에 생태학적으로는 유익한 곤충으로 간주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관이나 인간 활동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들을 이해하고 적절히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러브버그도 부정적인 측면이 있다?

러브버그의 내장은 산성입니다. 러브버그가 짝짓기 등을 하다가 죽으면 시체가 부패하면서 내장의 산성이 주변의 사물에 스며들어 불쾌감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 위로 떨어지면 자동차 도장을 부식시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러브버그의 생태 & 생존조건

러브버그는 1911년 루이지애나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다양한 지역으로 퍼졌습니다. 초기에는 텍사스, 플로리다, 알라배마, 미시시피 등 남부 지역에 주로 서식했지만, 현재는 더 넓은 지역에서 발견됩니다. 연구에 따르면, 러브버그는 특정 조건에서만 활동성을 보입니다.

이들은 주로 온도와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많이 나타나며, 낮 동안 주로 활동합니다. 러브버그의 유충은 썩어가는 초목이나 유기물을 먹으며 자라며, 약 120일 동안 토양에서 성장합니다.

이후 번데기 상태로 전환되며, 번데기 상태는 약 7~9일 간 지속됩니다. 성충이 된 러브버그는 더 이상 성장하지 않고 짝짓기와 번식을 위해 활동합니다.

이들은 약 1주일 정도(수컷 3~5일, 암컷 7일)의 수명을 가지고 있으며, 그동안 짝짓기 후 알을 낳고 죽습니다


오늘은 러브버그가 해충인지? 익충인지?에 대해서 그리고 러브버그의 생태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으면 공감,댓글,구독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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